제주도 체험할만한 곳: 아르떼뮤지엄

현장사진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제주도에 가볼만한 체험관은 아르떼뮤지엄으로 친구, 연인, 가족끼리 사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입구를 지나 가장 먼저 보이는 전시관은 FLOWER로 생명의 순환과 사랑의 상징인 동백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전시관의 설명에 의하면 바람이 차가워질 즈음 피어나는 꽃동백은 향기가 없는 대신 그 빛으로 동박새를 유인하여 꽃봉오리를 틔운다 합니다.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운 뒤 꽃봉오리째 떨어지는 동백을 통해 서정적인 생명의 덧없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불꽃이 베일을 벗긴 로맨틱 모먼트 전시 공간입니다.

구름과 대지 사이로 내비친 번개는 미지의 공간을 밝히는 매개채라 하네요. 핑크빛 구름과 다채로운 컬러의 생명체들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세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면 얼굴은 빨갛게 나올지 언정 굉장히 느낌 있습니다ㅎㅎ

가장 신비로우면서도 기분 좋았던 공간입니다. 저는 이 공간에서 한참이나 앉아서 멍 때렸던 것 같네요.

다양한 구름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해변입니다. 빛을 머금은 아름다운 구름은 끊임없이 모양을 바꿔가며 찬란한 색을 더해 끝없이 펼쳐진 신비로운 해변의 모습을 선사한다합니다.

모든 전시관은 빛으로 인해 얼굴이 선명하지가 않고 또한 어둡게 나옵니다. 그렇지만 이 공간만큼은 가장 사진이 잘 나왔던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1등 공간!

그 밖에도 달토끼 , 은하수, 춤추는 고래, 정글 등 10가지 안으로 많은 공간들과 전시가 펼쳐져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체험할 게 마땅히 없다면 여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