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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무속용어 간단정리 2편

by 케이레온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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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용어

1편에 이은 무속용어 간단 정리(얄팍한 지식이라..ㅋㅋ) 2탄입니다.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며 제가 점집을 다니고 점을 보며 느끼고 들은 것들과 사전적인 의미를 조합했으니 참고 바랍니다.

 

화경

무당들이 눈에 보이는 대로 전달해 주는 것을 화경이라 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 어느 시점에 일정한 모습이나 상황을 볼 수 있는데(마치 하나의 장면이나 사진처럼) 무당이라고 해서 모든 분들이 '정확하게', '잘' 볼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사대

이 무당과 사대가 맞다, 안 맞다를 얘기할 때 그 '사대'인데요. 보통적인 뜻이라면 너랑 나와의 쿵짝, 짝이 맞네 안맞네를 따지는 일이지만 점집에서의 사대는 너랑 나랑 잘 통하여 점괘가 잘 나왔다, 통하지 못하여 잘 나오지 못했다 라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굿

부적이나 굿이라는 용어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무당이 신을 받기 위해 행하는 내림굿 등을 제외하고 내담자를 위해 행해지는 굿은 무당이 신령으로 하여금 무언가를 빌고 맞이하는 무속적인 행위입니다. 아무에게나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알고 있습니다.

 

잡귀

'잡귀야 물러가라!", "잡귀가 들었다!"라는 우스갯소리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잡귀는 말 그대로 신이 아닌 알 수 없는 잡스러운 귀신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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