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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베놈, 베놈2, 베놈:라스트 댄스 전부를 봐야하는 이유

by 케이레온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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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시리즈

1. 베놈

베놈

2018년에 개봉한 107분짜리, 평점 8.24점, 관객수는 388만명으로 마무리된 첫 베놈 영화입니다. 액션/SF/스릴러 영화이며 감독은 루벤 플레셔, 주인공은 톰하디(에디 브록이자 베놈역)

 

열혈 기자였던 에디 브록은 실험실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심비오트' 라는 생명체에게 공격을 받게 됩니다. 심비오트에 감염된 에디 브록은 이 생명체와 공동체로 살아가게 되는데 괴물로 변신한 즉, 베놈이 되었을 때 본인의 의지와는 다르게 이 생명체가 잘 조절되지 않는 거죠.

 

그렇게 생각지도 못한 사람을 죽이고 난동을 피우게 됩니다.

 

2. 베놈2

베놈2

2021년에 개봉한 97분짜리, 평점 6.39점, 관객수는 212만명으로 마무리된 두 번째 베놈 영화입니다. 시즌 1을 보고 오셨다면 시즌2를 더욱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감독은 앤디 서키즈로 바뀌었지만 주인공 톰하디(에디 브록이자 베놈역)는 변함없습니다.

 

베놈2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지느냐, 드디어 이 심비오트 생명체 베놈을 조절할 수 있게 됐고 이와 소통할 수 있게 된 에디브록이 탄생합니다.

 

가끔은 조절이 잘 안 되지만 둘의 호흡이 잘 맞아가기 시작하는데 악당을 치워버리는 정의의 편에선 베놈과는 달리 카니지라는 악상 심비오트가 나타나면서 둘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3. 베놈 : 라스트 댄스

라스트댄스

2024년 10월 얼마 전에 상영을 시작한 마지막 베놈 시리즈입니다. 109분짜리, 현재까지의 평점 7.21점, 관객수는 159만명을 달리고 있습니다.

 

감독은 켈리 마르셀, 주인공은 역시나 톰하디(에디 브록이자 베놈역)입니다.

 

이제는 완전히 에디 브록과 베놈이 둘도 없는 베프가 되었는데요. 베놈은 에디 브록을 위해 목숨을 줄 의리까지 생긴 상태입니다.

 

3편에서는 베놈의 창조자 '널' 이라는 것에 위협을 받게 되는데요. 베놈만 가지고 있는 열쇠를 훔치기 위해 괴물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그 핵심 열쇠를 뺏긴다면 지구가 멸망할 위기에 처합니다.

 

그것을 뺏기지 않으려는 전투가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베놈 시리즈를 다 보는게 좋은가?

네 그렇습니다. 베놈:라스트댄스를 이해하기까지는 1,2편을 꼭 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둘의 유대관계가 처음부터 형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친해지는 속도를 보고 마지막 편을 봐야 감동도 재미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끝이 정말 뭉클하고 둘의 우정이 여기까지 왔구나... 싶은 순간이 있는데요. 라스트 댄스에서는 '웃으며 안녕'이라는 문장이 딱 어울릴 만한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건 없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듯하더라고요ㅠㅠ슬프면서도 그동안의 시리즈가 생각나게 만드는 아쉬운 작별이었습니다.

 

베놈 시리즈 전부를 보신다면 후회하지 않을 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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