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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삼오불고기 맛집 리뷰(feat. 풍자)

by 케이레온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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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오불고기

삼오불고기
정면 사진

  • 위치 : 수영로610번길 24-2
  • 영업시간 : 17:30 - 22:30 (매주 수요일 휴무)
  • 메뉴 : 삼겹살 9,000원, 불고기 9,000원

삼오불고기는 유튜브 풍자의 또간집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곳입니다. 사실 여의도편을 돌아다니려다가 대패삼겹살이 확 당겨서 주말에 급하게 다녀오게 되었네요.

 

저녁 8시쯤 도착했는데 가게 안은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테이블링은 따로 전자식으로 신청할 수 없고 입구 쪽에 대기자 명단이 있는데 거기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놓고 기다리면 됩니다.

 

보니 9시에서 이르면 9시 반쯤 마지막 손님을 받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기다리는 동안 냄새가 너무 좋아서인지 무척이나 기대가 됐네요ㅠㅠ

 

저희 앞에는 4팀 있었고 40분을 조금 넘겨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맛 평가

삼오불고기
대패 2인분

안에 들어가니 테이블은 10개 안으로 많지는 않았습니다.

 

술도 되는 곳이라 저녁에 오면 사람들이 주로 술과 함께 대패를 안주삼아 곁들이는 듯해 보였고 기본으로 배추겉절이, 된장국, 파절이 등이 나오는데 배추겉절이는 저희가 먹던 맛에서 조금 더 짜고 참기름의 고소함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파절이가 진짜 맛있더라고요ㅎㅎ 된장국은 풍자님은 굉장히 극찬을 했는데 제 기준에서는 싱겁고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참고해 주세요!

 

대패맛은 훌륭합니다. 일단 고기 두께부터가 일반적인 대패 체인점이랑은 다릅니다. 두툼하고 양도 적당합니다. 그래서 씹는 맛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감 있게 호일 위에 고기를 구울 수 있는데 김치가 반포기 정도 나와서 알아서 먹고 싶은 만큼 잘라 올리면 됩니다. 대패에 옛날 된장을 찍어 김치랑 먹으면 진짜 맛있네요.

 

냉면이나 부수적인 메뉴들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게 이 집만의 특색이자 매력이지 않나 싶습니다. 삼겹살과 불고기 단일 메뉴만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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