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 미리 보기 2025년 타로, 신점편

2025년 신수 타로, 신점 편입니다.

저는 올해 신수는 동지가 지나고 볼 계획이었으나 그새를 참지 못하고 타로에서 한번, 신점에서 한번 정도 상담을 하고 왔습니다^^;

본격적인 신수는 동지가 지나서 사주로 보도록 하고 이번에 본 후기를 조금 들려드리겠습니다.

타로 쨍 후기

이미 정말 유명하신 어느 타로 선생님의 제자라고 합니다. 이분은 젊은 여자 타로리더분이시고 재회와 연애 타로 전문 상담사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최근에는 재회로 보다는 새인연 상담을 위주로 선생님들께 질문을 드리고 있는데요, 쨍 선생님께도 역시 재회보다는 연애 쪽으로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올해 3월 안에 연애를 할 수 있을지, 좋은 사람이 있을지에 대해서 여쭤봤습니다. 연락하는 이성이 보인다며, 선생님 말이 맞다면 이번달 안에 결론이 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좀 신기하더라고요.

그러고 후에 저에게 연락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으시네요. 있다 하니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 시간이 지체된 걸 수 있다, 근데 딴 이성을 만나는 걸로는 안 보인 다랍니다.

가만히 있어도 1월 안에는 결정이 나고 그 결정을 제가 하게 되지는 않을 거라네요. 상대방이 알아서 1월 안으로 소식을 가져다준다 합니다. 아직은 제 마음대로 해도 인연이 끊어지지 않는다는 게 인상 깊네요.

나긋나긋 리딩해주셔서 그런지 유독 리딩이 잘 들리는 느낌입니다. 사주나루에서 15분 정도 상담했고 타로인데도 신점 같은 느낌도 조금 듭니다.

신내림을 받은지 얼마 안 된 애동제자인데 지인에게 추천받아 전화로 상담했습니다. 추천을 받을 때 "특별히 점사 외에는 말이 없으신 편이니 된다, 안된다는 질문을 많이 준비해 가라"라는 조언을 얻었습니다.

생년월일과 이름을 드리고 올해 안에 좋은 사람이 생길지에 대해서 여쭤봤는데 2명이 보인다고 정확히 말씀해 주시네요. 지금 연락하고 있는 사람과는 지지고 볶고 싸우더라도 당분간은 헤어지지 못한다 합니다.

"둘이 왜 이렇게 소심해? 말을 하려다가도 삼키는 게 더 많아요!" 아마 제가 상대를 배려한답시고 하는 행동인데 상대 입장에서는 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 그런 오해를 산다고 하네요.

저는 37살까지 결혼운기가 꽉 차있고 상대는 올해부터 꽉 차있으니 인연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연이 될 사람이 한 명 더 보이기는 하는데 그건 결국 제께 안된다고 하네요.

결론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과는 작년보다 올해 특히 더 잘될 거니 크게 걱정하지 말라는 겁니다. 2월 안에 결정이 난다면서요.

거북동자님의 경우는 질문을 미리 준비해가지 않으면 중간에 텀이 생길 수 있겠으나 점사뿐만 아니라 사람 심리 자체를 잘 꿰뚫어 보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습니다. 사주나루에서 20분 상담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