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화점사 기록

연애타로 나만 알고 싶은 곳(?) 후기

by 케이레온 2025. 4. 16.
반응형

10분 타로 후기

연애타로 후기를 작성하기에 앞서....여러분...저 연애 시작합니다...ㅎㅎ

 

제 포스팅을 읽어왔던 분들은 알지 모르겠는데 그동안 재회로 점을 수도 없이 봤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연락운을 맞춘 신점, 타로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연락이 중간에 왔지만 결국 재회까지는 안됐네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게 어느 정도 저의 직감과... 점을 봤을 때 대부분이 재회까지는 힘들겠다고 하셨기에...

 

그러려니 하고 단념한 채 살았더니 생각보다 정리가 쉬웠습니다ㅎㅎ결정적으로는 작년에 새로운 사람이랑 연락을 하게 되면 선데 상대가 워낙 신중한 타입이고

 

저도 이것저것 망설였거든요. 그랬더니 썸이ㅋㅋㅋ길어졌더라고요. 근데 끝내 만나기로 결정했습니다.

 

후기를 쓸 분은 사귀기에 앞서 친구가 연애타로로 추천해주신 분이 한 명 있는데 그분을 보게 된 겁니다. 속마음 타로 전문이고 빠르게 보고 끝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전화를 드렸습니다. 당연히 사귀기 전이니까 사귀면 어떨지, 잘 만날 수 있을지, 속마음은 어떨지에 관한 것을 물어보려고 했더니 제가 좋아했던 포인트를 리딩으로 제일 먼저 떠억 내놓습니다.

 

"뭣보다도 그분이 언니랑 소통이 제일 잘된다고 생각을 하셨나봐요."

 

딱 짚고 싶은 포인트가 이거였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말씀드리니 이 사람이 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나온다 합니다. (보통 타로에선 일이 바쁘다고 흔히 레퍼토리처럼 표현을 하곤 하는데 일 난이도가 결코 쉬워 보이진 않는다고 얘기하시는 게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더라고요ㅎ)

 

애교가 없고 무뚝뚝한 사람인데 지금은 자기가 할 수 있는 다정의 최대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말씀도 해주시네요;;ㅎ

 

음 흐름에 관한 리딩을 내어 주실 때는 카드를 뒤집으며 혼잣말을 중얼중얼하셨습니다.

 

"언니랑 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이미 관계 정립이 끝난 것 같아요. 두 분 이어지시겠는데?", "이 사람 보니까 미래에 다른 건 별로 필요 없고 그냥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해요. 그 돈으로 즐겁게 사는 걸 추구한대요."

 

전체적으로는 그러니까 궁합도 잘 맞고 흐름도 좋게 가고 있으니 굳이 볼 필요가 없겠다! 이건 데요. 리딩 하나하나가 주옥같습니다ㅎㅎ

연애타로
화월 타로리더

 

약간 말투를 들어보면 기계억양처럼 말씀하시는 것 같기도 한데 사담이 전혀 없고 오히려 말투가 깔끔하게 떨어져서 좋습니다. 젊은 여자 타로리더시고 사주나루에 화월이라는 분으로 계십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