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사주나루 타로사이트 안에 베스트였던 타로마스터 분들의 간략한 후기 2편입니다.
1. 모모 선생님
모모 선생님은 아마 제가 작년 여름에 봤던 타로마스터일 겁니다. 속마음, 재회를 전문으로 하시는데 생년월일, 나이 같은 건 받아보지 않으시고 궁금한 질문만 드리면 됩니다.
그 당시만해도 전화로는 상담이 상당히 밀려있는 편이니 채팅으로 진행을 해봐라는 지인 말에 그렇게 하긴 했는데 지금은 전화상담도 가능한 걸로 압니다.
당시에 제 속마음을 "자신이 원하는 사회적 위치까지 자기가 오르지 못했고, 아직 제자리걸음이라고 생각한다." 표현해 주셨습니다.
24년도 10월까지는 힘들다가 11월부터는 서서히 풀린다 하셨으니 속마음 외에도 적중했네요.
2. 하트 선생님
유튜브를 보다가 제너럴리딩이 잘 맞아서 타로사이트 전화로까지 이어진 분입니다. 지금은 재회로 봐볼 필요성을 딱히 못 느끼지만 당시에는 애정, 재회를 전문으로 본다 하여ㅋㅋ
한 40대 정도 되어 보이시는 아주머닌데 사주를 기반으로 봐주는 타로라 합니다. 저에게는 상대방이 꼰대에 고집도 세다고 하셨네요.
원래 작년에 이동을 했어야 했는데 못했다, 그러나 환경적으로는 큰 변화가 있었을 거다 등의 주옥같은 리딩을 주셨기도 하고요. (다른분은 이런 상황을 못 보셨었습니다.)
타로카드로 어느 정도 봐주시다 사주로 봐주시는데 사주 오행의 기운을 읽어주셨습니다. 상대는 너무 물의 성분이 많고 너는 나무인데... 상대가 나무가 한그루도 없기 때문에 저한테 표현하는 게 잘 안될 거라고요. 저도 그런 점이 불만이긴 했는데 제일 먼저 나온 리딩이 이 부분이네요.
12월에 재회가 된다는 점은 틀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연락이 오겠다는 건 적중하셨습니다.
3. 에이바 선생님
오프라인에서 약 12년 경력의 타로마스터입니다. 속마음 타로를 잘 보는 걸로 입소문 나 있는데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알음알음 소문이 퍼지고 있다 하여 봐 본 기억이 납니다.
선생님이 속마음을 표현해 주시길 아래와 같습니다.
속마음만 보기에는 외모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외모 밖에 안 보인 다한다, 처음 만났을 때 빨리 다음 약속을 잡고 싶어 했을 거다, 행동도 빠릿빠릿하다.
이 소개팅 후기는.... 어떻게 됐을까요?
상대방이 실제로 이런 말을 한 달 후에 했습니다ㅋㅋㅋ그런데 제가 재회를 반 정도 원하고, 새인연을 반 정도 원하는 상태에서 본 점이라 그런지 선생님은 "이분 말고도 다른 이성이 또 있어요?" 라고 물어보셨다는 게 조금 더(?) 놀랍네요.
이성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여부로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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