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점집 영점보는 사주나루 대명 후기

창원점집

"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앞전에 저한테 말씀해 주셨던 진로에 관한 문제 중 한 가지가 풀렸습니다. 해답을 얻긴 한 거 같은데 앞으로 또 어떻게 해나가야 될지가 또 문제네요." 일전에 선생님께 긴 문자 한 통을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적어도 일이 풀리면 아무 생각이 안 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풀리면 풀리는 대로 걱정이 커지고 예상치 못하게 자리이동도 한번 있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거든요ㅠ

 

창원점집 방문 이후, 다시 찾아뵈야겠다 싶어서 찾아보니 최근에는 전화로 보는 상담을 주력으로 활동하고 계신다합니다. 

 

대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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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전화로 뵙게 되니 어라? 이분이 맞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특유의 웃음소리 덕분에 의심도 금방 풀리네요ㅋㅋㅋㅋ 생년월일은 꼭 음력으로 받아보시고 사주팔자 풀이로 먼저 시작합니다.

 

"음 남을 쉽게 믿거나 의지하는 타입은 아니네. 평화주의자라서 분란 일으키는 것도 싫고 괜히 어디 나서는 것도 싫고..."

 

사실 저는 선생님을 기억하지만 선생님은 저를 기억하지 못하셔서 그런지 비슷한 풀이를 앞전에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전체적인 흐름도 중요하지만 결론적으로 맞아야 하는 게 신점인데 신기하게도 두 번째 마디가 "최근에 바뀐게 있는데 적응은 잘하고 계신가요?"부터네요 ㄷㄷ

 

이 말을 기다렸다 싶어서 재빠르게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딴 쪽으로 아예 이직을 할까 하다가 현직장에서 좀 더 머무르게 됐어요. 회사 내에서 작은 이동은 있었는데 득이 되는 길이였고요. 이런데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게 좋을까요? 아직 제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발목을 붙잡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선생님은 실질적으로 올해 '메인'이 직업적인 부분이 아니라시며 주변 상황도 그렇고 전체적인 조건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뭔가 결정적으로 한방이 없다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몇 가지 방법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현재 상황이나 전체적인 흐름은 역시 타고나신 것 같습니다. 상담은 창원점집 이후로 두 번째라 15분이 안될 정도로 간략하게 봤고 특정 시간을 제외하고는 잡아서 보는 거 자체가 어렵진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상담은 꼭 뭔가 따뜻한 느낌을 많이 받아가는 것 같습니다. (옆집 이모 같은 느낌도 물씬입니다ㅋㅋ)

상담사약력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