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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경주에서 가볼만한 야경명소: 월정교, 안압지

by 케이레온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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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교

월정교
월정교측면

 

월정교
호수에 비친 월정교

 

삼국사기에 통일신라 경덕왕 19년 "궁궐 남쪽 문천 위에 월정교, 춘양교 두 다리를 놓았다."라는 기록이 있다.
현장에 배 모양의 교각만 전해지고 있었으나 오랜 고증을 통해 누교를 복원하였다.
발굴조사 결과, 월정교는 길이가 60.57m이며 교각 사이에 불에 탄 목재와 기와가 출토되어
교각 위쪽이 누각과 지붕으로 연결된 누교였을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일신라의 문화적 품격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남천 위에 세워진 누각 다리' 월정교는
주야 단청누교의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다.
월정교는 형산강팔경으로 선정되었고
월정교와 춘양교지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57호로 지정 보전되고 있다.


  •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274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10시
  • 입장료 : 무료

겉으로 구경할 수도 있고 안에 직접 들어가 볼 수도 있습니다. 월정교의 아름다움은 밤이 되면 더욱 극대화됩니다.

 

제 경험상 아래 호수에 비쳐 또 다른 월정교가 나올 때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야경장소로 추천드리는 첫 번째 장소입니다^^

 

안압지

월정교
안압지

 

인터넷에는 동궁과 월지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674년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동궁 안에 창건된 전궁터이다.
중문에서 내전 후면까지 회랑으로 둘러져 있으며,
월지 서쪽 못가에 5개의 누각 건물터가 노출되었다.
건물 추녀 끝에는 물이 흐르던 석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회랑 바닥은 벽돌이 깔려있다.
월지는 이 동궁에 붙은 정원의 못을 가리킨다.

  •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10시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원래는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축제나 연회장소로 사용되던 곳인데 현재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야경명소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는 사진을 찍는 데에 의미를 두지 마시고 눈으로 차근차근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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