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점 애정,재회 적중 사주나루 청담 후기

부산신점 30년 차 신점대가

청담선생님

저는 어느순간부터 박수무당이 남자의 마음을 좀 더 잘 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왔기 때문에 이 선생님을 보게 됐을 때 어느 정도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정, 재회로 질문을 드릴 때에 가장 비선호하는 점 하나는 굳이 듣지 않아도 될 사담들과 필요 없는 연애조언 따위라고 생각합니다. 사담이 길어지면 코인이 아까워지니 선생님께 서둘러 감사하다며 끊어버리곤 하지요.

 

제가 말한 사담에는 "남자는 여자한테 무조건적으로 잘해야하고~ 여자는 이래야 하고~", "내가 연애할 때는 이런 식으로 해봤는데~" 등의 것들을 말합니다.

 

제가 본 청담 선생님의 큰 특징은 한가지를 물어보면 주르륵 답변을 쏟아낸다는 것입니다. 저로서는 딱히 추가적으로 물어야 할 내용이 없을 정도인데 그 내용에 쓸데없는 조언 따위가 거의 끼워져있지 않다는 게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점사내용, 후기

청담 모바일화면

우선 저의 질문이 아닌 선생님의 첫 질문은 이러합니다. "헤어진 지는 얼마 안 됐네?"

 

사실 부산신점 다른 선생님들 보다도 이 선생님께는 애정, 재회운으로 물어보는 사람이 8할 이상이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물음일 수도 있으나 연애운으로 보실래요, 재회운으로 보실래요? 가 아닌 이미 재회라는 걸 확신하고 그 기간을 언급하는 것에서 조금은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 주변에 이성이 많으냐고 저 같은 경우는 만나는 이성이 있더라도 항상 이성문제가 끊이지 않았고 벌떼처럼 모여들었을 거다, 근데 희한한 게 혼자일 때는 안 꼬이는데 만나는 사람만 생겼다 하면 꼬여서 트러블을 일으킨다며 목소리를 높이셨습니다.

 

부산신점 다른 곳은 어떨지 몰라도 보통의 무속인들 특징을 살펴보면 강조하고 싶은 점사에는 말이 빨라지거나 톤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선생님 또한 '이게 맞다'라고 확신하는 부분에서 쉴 틈 없는 공격을 펼치십니다.

 

재회를 원하는 상대방의 성향을 선생님께 조목조목 들어보니 상대방의 모습까지 절로 떠올려지는 게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아직 재회를 바라보기엔 한참 멀었다는 말에 어느 정도 실망감은...ㅎ

 

그러니까 연락운은 빨라봤자 9월 ~ 10월에 한번 들어올 건데 시시콜콜한 연락이라 재회까지는 이어지기 힘들고 그 뒤로도 한동안은 소식이 끊길 거라는 말입니다.

 

그 밖에 연애할 때 잦은 싸움의 원인, 저의 연애방식 등을 설명해 주셨고 9~10월에 상대방에게서 진짜 연락이 한번 오거든 그때 다시 전화해 어떻게 대처할지를 여쭤보라며 쿨하게 말하시곤 점사 마쳤습니다.

 

전화로 볼 수 있고 새벽시간대도 자주 들어와 계시는 게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여기서는 압도적으로 단골수가 많아 상담중일 때가 많기 때문에 저는 문의에 예약을 남겨 봤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아래에 몇가지 남겨드립니다.

 

상담사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