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점 잘 보는 곳(사주나루 도솔아씨)

서울신점

서울에 잘 보는 신당이 널렸다는 건 옛말입니다. 수도권에는 점집들이 몰려있는 만큼이나 광고성 후기들의 색깔이 짙어졌고 오히려 요즘은 지방이라도 아줌마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더라, 입소문 났다더라 하는 곳이 대세 반열에 쉽게 오르지요.

저 또한 서울신점 이외에 직접 방문하는 점집에 흥미를 느끼는 편이었으나 코로나 이후로는 전화점사에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물론 지인의 소개도 있었겠지만은요.

그리곤 코로나 이슈가 사그라든 지금에서까지 많은 장점을 발견하고 있는 중인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유명한 무당들을 입맛대로 골라볼 수 있는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오로지 입소문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도솔아씨 무당에 관한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생일 음양력을 구분하여 드렸습니다. 저는 태어난 시간도 함께 드렸는데 보는 사람마다 다를 때가 있다고 하네요.

할머니, 글문동자 신이 점을 봐주는데 공수를 내리기 전에 "공수 내려주세요. 눈으로 보여주세요."와 같은 말을 하십니다. 본 시기가 세 달 전쯤인데, 전화를 받자마자 급하게 시험운에 관해 여쭤보았죠.

그러더니 도솔아씨는 급히 '공수를 내려달라' 며 방울을 흔들더니 올해는 유독 이동수가 많다는 말로 운을 뗐습니다. "올해는 이동이 많아서 들어올 것도 많고 나갈 것도 많고, 새로운 것도 많네요. 머물러있는 건 2022년도에 끝났고 23,24년도는 움직이기만 해요."

저는 특별히 글문동자님의 힘을 빌린 남자아이 목소리를 듣진 못했으나 정확한 연도를 집어내시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시 질문드립니다.

다음 달에 치러야 할 중요한 시험에 대해서는 'yes'라는 답을 주셨고 결론적으로 저는 현재 6개월을 준비한 시험에서 합격을 한 상태네요.

선생님께서는 올해나 내년에 유독 제 운이 이동수가 강하긴 한데 내 발로 나오는 곳은 한 군데도 없다고 말씀하셨죠. 전문적인 일이 잘 맞고 손도 크고 돈욕심이 많으니 자격증이나 시험준비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대성할거라십니다.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면 배우자한테 의지도 안 될 거고 평생 혼자 벌어서 먹고산다고 보라시네요^^;; 여태까지 만났던 남자들한테서도 느낀 게 있었을 거라는 말이 은근히 가슴을 콕콕 찌릅니다.

서울신점 입소문으로 유명해졌다가 전화점사만 보십니다. 시험운에 관한 부분만 보려다 이것저것.. 20분에 가까운 점사를 봤는데요, 합격하게 되면 다시 전화드린다는 게 바빠서 전화 못 드렸네요. 조만간 다시 드려 볼 생각입니다.

무료기도법, 비방법에 관해서는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답을 준다하십니다. 초기도는 점사를 보고 난 뒤 후기를 남겨야 무료로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