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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점사 기록

분당점집 오방기신점 - 사주나루 방울선녀 찐후기

by 케이레온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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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근황

분당점집 포스팅을 하기 전에 간단히 인사드립니다. 불쑥 7월이 찾아왔고 올해가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네요. 보통의 분들이라면 이맘때 즈음 내가 이뤄낸 것은 무엇이 있나, 남은 하반기는 어떤 걸 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겠지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상반기에는 이뤄낸 것이 무엇이 있는지, 좋았던 일은 무엇이고 안 좋았던 일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남은 7~12월 하반기에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점사후기를 작성하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모든 것은 '긍정적인 사고방식' 에서 부터 일이 잘 풀렸던 것 같습니다. 최대한 담백하게 써 보려고 애쓰는데 너무 맹목적으로 바라보지 마시고 제가 직접적으로 본 사주, 신점, 타로 정보를 바탕으로 어떻게든 늘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갓 신내린 무당 방울선녀

애동이지만 3대째 무당집안에서 자라신 분이라 합니다. 후기로는 '재회로 기가 막히게 본다'라는 말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상황상 타이밍이 맞지 않아 금전문제로 전화드리게 됩니다.

 

저는 보통 분당점집 뿐만 아니라 상담을 받기 전 그 선생님의 소문, 이력을 가장 먼저 살펴보는데요, 이분은 아무래도 사주 없이 오로지 영으로 본다는 말에 가장 끌렸던 것 같습니다.

 

상담 시 생년월일, 이름은 필요하나 신령님께 전달되는 면목으로 사용될 뿐, 점사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전혀 없다는 말을 전해 듣고 시작합니다.

 

선생님 점사에 특징은 올해는 이런식으로 보이니 이런이런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이 있겠고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 해라는 분명한 서론-본론-결론을 내어 놓고 본다는 겁니다.

 

하나 말씀드리자면 생전 남에게 돈 빌려준 적 없던 저에게 1월~3월은 금전적인 거래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는 말을 정확히 맞추셨습니다.

 

원래는 남을 잘 믿지도 않고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는 매정한 타입이 이것 때문에 꽤나 골머리 썼겠다며 '걱정 말라. 6월~7월에는 풀린다'는 말씀까지 해주셨기에 솔직히 처음으로 80% 이상은 기대 중입니다.

 

이쯤 되니 재회운에 관한 점사가 궁금하여 구남친으로 속앓이 하다 1년 만에 재회에 성공한 친한 언니에게 선생님께 점사를 봐보라며 권유했지요. (저는 이때 재회로 볼 일이 없었습니다.) 물론 복비는 점의 댓가이기 때문에 대신 지불해주고 싶어도 그러지 못해 맛있는 밥 한 끼를 대접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선 말씀을 직접 드렸는데, 헤어질 당시에 상황과 당시 구체적인 묘사를 해주셔서 굉장히 놀랐다고 합니다. 

 

오방기나 엽전, 방울을 흔들며 점사 봐주십니다.

 

분당점집 정보 및 사진

약력
확인가능한 상담사약력
인사말
무당 소개글

현재는 전화점사로만 봐주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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