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명한 점집 2대 세습무 사주나루 공명

세습무

서울 유명한 점집 공명 선생님에 관한 후기를 들려드리기 전에 세습무에 관해 간단히 설명드립니다.

세습무란 신들림 현상 없이 조상 대대로 대물림, 즉 무업을 이어받는 것을 의미하는데 신가물의 기운을 타고나 촉이 좋거나 영적기운 또한 있을 수 있으며

외가 쪽을 예로 들면 외할머니 → 어머니 → 나의 순서로 내려져 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神내림을 받은 강습무 혹은 강신무와는 차이가 있겠죠. 강습무의 경우는 실제로 신내림을 받은 무당에 해당하며 집안에 무속인이 있다고 한들 세습을 받는 경우와는 다릅니다.

서울 유명한 점집 부터 2대째 세습무인 이 무당은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파고든다기보단 월별로 크게 크게 잘 말해주는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조심해야할 것들은 어떻게든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니 그 순간만큼은 제가 제일 긴장하며 듣지 싶으네요^^; 초반 점사를 내리기까지 시간은 다소 걸리나 그 뒤에 줄줄이 뱉어내는 말들이 주옥같이 날카롭습니다.

생년월일, 성씨에 대해 물어보시고 말은 빠르지 않아 특별한 녹음은 필요없었습니다. (저는 간단히 메모지 준비하여 받아 적었습니다.)

재회를 원하는 저에게는 앞전 연애들을 살펴보시는 듯 하더니 이성과 교제할 때마다 전전긍긍, 불안해하는 모습이 상대에게도 자주 비추어졌을거라셨습니다.

사실 이분께는 최근뿐만 아니라 일찍이 한번 더 전화를 드렸던 기억이 있는데요, 재상담을 했을 때도 꾸준히 흐름이 일정하다면 재회공수와 관련하여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아 더욱이 질문을 많이 드렸기도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전 연인은 다툼이 생겼다면 좋은 게 좋다고 일단 두루뭉술하게 해결하고 자고 일어나면 훌훌 털어버려야 하는 스타일이고 저는 어떻게든 이 분쟁에 대해 끝까지 해결을 봐야 하는 사람이라십니다.

싸우고 화해하는 스타일이 잘 맞아야 오래갈 수 있다는데 이런 부분에서 스트레스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재회를 원하고 있네요ㅎㅎ...성향 잘 보십니다.

사귄 기간은 선생님께 직접 설명드렸습니다. 신기한 것도 신기한 것이 만났던 기간을 말씀드리니 다른 신점과 마찬가지로 "올초에 이별수가 적어도 한 번, 많게는 두 번까지 들어와 있는데.." 라며 헤어진 시기 언저리를 언급하신 겁니다.

한 가지 조언은 지금 바라는 사람을 다시 한번 만나게 되더라도 내년 6,7월에 마음이 붕 뜨고 이동하고 싶다, 변덕, 이별수가 같이 뜨니 이 사람과의 연이 깊어 보이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대신 결혼운이 늦어 만나고 싶은 만큼은 실컷 만나보라시네요!

8월은 사람 간에 충돌, 오해, 자존심 상할 일 있으니 많은 일에 나서지 말고 그러려니 하는 마인드를 가져라, 10월은 연애운 상승하는 시기

크게 두 가지 기억에 남아 기록합니다. 7,8월을 조심하라는 건 앞전 상담과 다를바가 없네요ㅠ 서울 유명한 점집 공명은 현재 전화신점으로 점사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