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화점사 기록

이성운 타로 후기 : 에이바 선생님

by 케이레온 2024. 9. 19.
반응형

이성운 타로 후기

이성운
에이바 선생님 덱

아주 짧은 후기 하나 남깁니다. 이분은 연애상담으로 유명한 12년 경력의 타로마스터입니다. 오프에서의 경력이 이 정도 되시는듯하고 전화상담을 시작하신지는 1년이 채 안되신 걸로 압니다.

 

사주나루에 입점 뒤 슬슬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서 저도 보게됐습니다. 음성으로는 30대 정도 되어 보이시는 여자 선생님이시고 속마음을 잘보고 전체적인 상황에 능통하다십니다.

 

저의 경우는 전화를 드리자마자 첫마디로 "근데 이분 속마음만 보면요, 외모가 되게 마음에 들었다는데요? 외모 생각 밖에 안 보여요."

 

원래 상대방은 가만히 있어도 이성이 꼬이는 사람이기 때문에 굳이 스스로가 이성을 찾아 떠나지는 않는다 합니다. 원래가 외모를 많이 보는 편이라 아마 저를 만났을 때도 자기 기준보다 충족이 되어 그걸 위주로 봤을거라고요.(자기자랑은 아닙니다만....^^;)

 

"처음 만났을 때 왜 이렇게 둘이 많이 웃었어요?상대가 다음 약속 빨리 잡으려고 그러고, 내담자님은 항상 가만히 있고, 행동도 빠릿빠릿했죠?" 저희의 첫만남은 이렇게 리딩해주셨습니다ㅎㅎ

 

사실 새인연에 관한 것도 궁금했던 터라 이것에 관한 질문을 드려볼까... 10분 정도 상담하리라 마음먹고 전화드렸는데 괜히 시간 오바가 되진 않을까....생각했습니다. 근데 "내담자님. 근데 이분 말고 또 이성이 있어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솔직히 엄청 놀랐습니다. 안 그래도 상담 내내 계속 그런게 보인다고요.

 

이건 소개받은 사람이 있어서 놀라 되물었던 기억입니다. 흠 다른 질문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뜬금없이 나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는 이걸 영타로 특유의 리딩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타로로 봐주셨던 분들이 이런 경우, 전부 맞았던건 아니고 틀릴 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새인연은 워낙 신중한 스타일이라 10월중순까지는 계속 뜨뜨미지근하게 간을 볼 거라고 하시네요ㅎㅎ...

 

최근에 받은 리딩 중에 아마 가장 현실성 있었던 상담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영타로로 보시고 카드를 섞지 않고 말할 때도 있습니다. 상담은 약 15분 했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