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한신점 후기 4차 정리 앉은대신, 월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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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한신점 3차 후기는 위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후기

올해 초쯤에는 사주나루에서 앉은대신 선생님께 연봉협상문제나 결혼시기에 대해서 물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하면서 점을 내려주시는데 연봉협상이 선생님말대로 잘 되어서 6월쯤 재상담을 받게 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테고,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제가 재직중인 곳은 사원수가 꽤 많은 회사이기도 하고 계속 공부를 해나가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합니다.

또한 저의 완벽주의적(?ㅎㅎ)성격상 이걸 버텨내기가 힘들 때가 많았고요.

그래서 선생님께 드린 질문은 1가지입니다. 회사에서 너무 힘든데 언제쯤 나아질지요.

선생님은 제가 정답이 나오는 일이나 정해진 틀에서 움직이는 사무직이 맞기는 하지만 업무 자체를 현재 답답해하고 있고 인간관계에서 힘든 면이 있다고 보여진 다합니다.

그렇다고 일하는 내내 힘들었던 정도가 아닌데 엄살도 좀 있다고 하시네요ㅎㅎ;;선생님의 스타일을 가만 보면 제가 질문하지 않거나 언급하지 않은 것에서 은근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가을쯤이 편안해진다는데 10월까지만 버티면 주변환경이나 상황이 조금 변한다 하여 기다려보는 중입니다.

'나이, 이름, 생일 등 아무것도 묻지 않고 봐준다기에 전화하게 된 분이었습니다. 사진상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카리스마가 굉장하셨고요. 가장 좋았던 점은 이래라, 저래라 / 맞다, 아니다가 확고했단 건데요. 저는 당시 새인연이 들어오는 것을 맞추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앞전에 썼던 월명사 선생님의 점사에 관한 기록을 요약해 들고와봤고요,

재회를 바랬던 상대방이 아닌 바로 그전 연애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도 있는데요^^; 제가 그 친구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는 선생님께서 인연이 결혼까지 안되어 있다, 얼른 정리해서 헤어지는 쪽이 낫다, 그래도 둘이 희한하게 어째 어째 만나고 지내었겠다고 말했었네요ㅋㅋ

메모를 확인해 보니 당시 현상황은 정확히 파악하셨던거 같습니다. 조언도 잊지 않고 해주셨지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볼 수 있는 분이고 확고한 점사를 내려주시니 문의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네요.

'올해 전반적인 운세와 결혼시기, 연애운이 궁금해서 전화드렸습니다. 질문이 끝나자마자 작년에 답답하고 다치고 사고수도 있었다는 말씀을 하시길래 곱씹어보니 정확하게 맞는 겁니다.

언니는 올해 초반기 지나고 중후반부터는 괜찮다! 욕심도 많고 존심도 세고~근데 왜 자꾸 지금 스트레스 계속 받는다고 나오지? 특별한 일을 없는데 일도 너무 욕심내서 하나 보네!

나름 완벽주의 성격 탓에 일을 하긴 하는데 스스로가 만족을 못하다 보니 계속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선생님의 말에 어느 순간 계속 맞장구를 치고 있더라고요.'

당시 4월 안으로 재회는 보이지 않는다셨고 적중했습니다ㅠ

이름, 나이만 물어보시고 어느 정도 공감을 해주시되, 나오는 그대로 읽어주시기 때문에 생각 없이 선생님의 말에 맞장구를 치고 있다 보면 나중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ㅋㅋ

10분 점사로는 비추드리고 최소 20분 정도로 넉넉하게 추천드립니다.

용한신점 후기는 5차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