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점집 오방기신점 사주나루 글문선녀

오방기신점

인천점집 근처로만 굳이 따지자면 근방에서는 제일 유명한 선생님인데 현재는 전화신점 소속입니다. 저는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인천까지 갈 필요는 없었고 상담후기를 통해서 먼저 선생님께 '진짜' 전화를 드릴지 말지 고민했던 거 같습니다.

오늘 후기는 거두절미하고 맞추셨던 부분(확인된 부분)에 대해서만 적어보고자 합니다. 미래공수를 얘기하려고 하니 요즘은 한없이 피곤해지기만 하네요.(물론 미래도 확인되면 후기 작성할 예정입니다.)

오방기 색은 다섯가지인데.. 이게 무엇을 뜻하는고 하면 빨간색, 흰색, 초록색, 파란색, 노란색 5가지 색으로 점을 치는 데 사용하는 하나의 도구이자 색에 따라서 공수의 의미가 각각 다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빨간색, 흰색은 긍정의 신호, 초록색은 부정의 신호, 파란색은 문서나 이동, 관재수를 의미하고 노란색은 금전, 조상에 관련된 부분이라는 거지요.

사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사업을 하는 거 자체가 흔한일은 아니라서 선생님께서 "직업적으로 안정화 되어있지 않다."라는 말을 했을 때 가장 놀랐던 거 같습니다. 뭘 계속 벌리긴 하는데 도대체가 정착하기가 어렵고, 마음이 붕 떠있다는 겁니다.

이 사람이 사업을 하게 되어도 직장을 다니게 되어도 영 망할 사람은 아닌데 지금은 너무 힘겹게 이끌어가고 있다길래 저도 모르게 고집이 세서 그렇다며 푸념을 늘어놓게 되더라구요ㅋㅋㅋ

성향은 책임감이 강한 사람, 자기가 한번 벌려 놓으면 어떻게든 책임지는 사람, 지루한 거 싫어하고 반복되는 거 못한다,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한다 등을 언급하셨습니다.

이건 무슨 말이냐 하면 제가 생각하고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을 선생님께서 미리 낚아채셨습니다.

사실 선생님 말투가 오해하기가 좋게 딱딱하시고 점사에는 사담이 없으신데요, 다시 만나고 싶은 남자가 있어 그분에 대해 재회 시기를 좀 보고 싶다 하니 "안되는데." 이렇게만 말씀하셔서ㅋㅋ 생각보다 좀 더 당황스러웠달까요.

"이 분.. 상황이 힘들어서 지금 돈도 많이 못 모았을 텐데.. 먼저 연락해도 되는 시기만 알려줄게요."

이런 거 보면 참 츤데레(?) 아닐까요...ㅎㅎ 사실 저도 연락이 오길 바라고 질문드렸다기 보단 언제 연락해도 되는지, 연락을 하면 받아줄지가 궁금했거든요. 선생님께서도 받는 쪽 보다 저는 하는 쪽이 훨씬 유리한 운으로 작용한다 합니다.

전화로만 봤기에 현재 인천점집 어디 계신지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전화신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10분 상담받았습니다.